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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여름처럼
인천 아라갑문부터~ 부산 을숙도 까지의 4박5일 자전거 국토종주 여행기 입니다.(10.17~10.21) 자전거 국토종주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따라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http://www.riverguide.go.kr/cauth/intro/index01.do 출발 전 큰 걱정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건강한 체력과 멀쩡한 무릎팍, 현금(무조건 현금 챙겨가세요) 그리고 자전거 수리에 필요한 kit들 (타이어 펑크문제 대처 요령 숙지), 그리고 밤 운전에 필요한 자전거 라이트 정도면 충분합니다.너무 많은 짐도 필요 없고요. 거친 도로 사정과 국도를 이용하는 예전의 자전거 여행은 정말 위험한 여행길 이였습니다.하지만 지금의 국토종주 자전거 길 여행은 예전보다 훨씬 안전하고 쉬어졌습니다.출발 전 너무 겁먹..
red hot chilli peppers (이하 rhcp)의 음악은 참 흥겹습니다.이른바 짭짭이 (뮤트를 활용한 funky한기타주법)를 활용한 그루브한 리듬이 실린 기타연주를 들고 있으면 어깨는 들썩들썩,고개는 까딱까딱하게 됩니다. 오늘 들려주고 싶은 음악은rhcp의 8집앨범 by the way의 수록곡인 can't stop 입니다. 정말 이곡은 인트로만 듣고 있어도기대감이 증폭되고그루브한 리듬으로 가득 차 있는 노래입니다. 우크라이나 출신 유명한 복싱선수블라디미르 클리츠코의 등장 음악으로 사용되서 요즘 더욱더 유명해진 노래가 되었습니다. can't stop의 인트로는화면으로 보이는 복싱선수들의 긴장감과 어우러졌을때 정말 최고의 등장음악으로 변신합니다. 정말 멋진 등장 음악입니다. 20년이 넘은 rhcp..
부평의 차이나 양꼬치라는 양꼬치 집입니다. 여기는 양꼬치와 칭다오 맥주를 먹을 때 자주 갔던 집입니다. 양꼬치 맛있는 집입니다. 정확히는 부평의 유명한 집인 명동칼국수 2층입니다. 차이나 양꼬치에 가면 보통 양꼬치를 많이 시키는데 이번엔 경장육슬과 지삼선을 시켜보았습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오는 자리에 있지 않는 가게인 만큼 손님들의 나이대는 30대 이상들이 많습니다. 메뉴가 참 많습니다.여사장님께 물어보니 안돼는 메뉴도 몇개 있다 합니다. 칭다오 먹어줍니다. 기본으로 주는 볶은 땅콩이 맛있습니다. 주방을 힐끔 보니 팬에서 불이 확확 올라옵니다. 강한불에 볶아진 돼지고기의 자태잡냄새 없고 맛있습니다.싸먹을 수 있는 두부피도 보입니다. 경장육슬은 얇게 저며진 두부와 고기 각종 채소를 싸서 먹는 요리입니다.두..
가게 상호가 참 특이합니다.巢(새집 소)鶴(학,두루미,희다)두루미집을 뜻하는 것 같은데 가게 사장님께 물어보지 않아 정확한 뜻은 모르겠군요, 소학은 인천 부평에 있는 홍어요리 집입니다.지금 위치에는 그리 오래 돼지는 않았는데다른 곳에서 장사하다 왔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개량 한복 입고 있는 사장님의 모습이 특색있습니다. 국내산 홍어가 비싼건 당연하죠.일행은 칠레산 삼합(특)을 시킵니다. 기본으로 김국이 나옵니다.짭쪼름하고 맛있습니다. 미역국을 기본으로 주는 가게도 많은데 김국을 주는 집은 처음이였습니다. 홍어무침도 나와줍니다. 메인인 홍어입니다.두툼하게 썰린 홍어입니다.홍어 초짜인 저의 코를 찌릅니다.하지만 일행들은 쫌 덜 삭혔다고 하더군요. 묵은지도아주 잘 익었습니다. 수육도 아주 쫀득하고 맛있네요...
히야..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섭다고 해서블레어 위치나 파라노말 액티비티같은 영화인줄 알았는데씹라~~ 손등깨물면서 봤다. 어흑.. 공포영화는 서양 것보다한국, 일본,그리고 태국 공포영화를 좋아했었는데컨져링은 동,서양이 믹스된하이브리드 심리 호러 엑소시즘 영화였다. 음산한 분위기에서 놀래키는 초반부의 장면들에선정말 아랫입술 깨물면서 보았고후반부에 나왔던 전형적인 양키식 공포장면도 나름 긴장하며 볼 수 있었다. 동화책에서 왼쪽 페이지는 글자, 오른쪽은 그림이 나오는 것 처럼컨저링은 이렇듯 동,서양 두가지 색의 공포영화이며그게 이 영화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잘만들어진 공포영화다.나름 역대급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사람많은 주말 저녁때 관객들 틈에서 이 영화 보면2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영화라고 자신한다. p..
정말 날씨가 선선한 가을입니다.가을바람을 제대로 맞고 싶다면페달을 밟고 자전거를 타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지인들의 말로만 들어봤던경인아라뱃길 자전거길을 가보기로 했습니다.정말 잘 만들어진 자전거길이라고 애길 들어봤는데경치한번 보러 길을 나서 봅니다. 여차저차 자전거를 들쳐매고 지하철 안으로 들어옵니다.맨앞쪽이나 맨 뒤쪽 승차칸 입구에 이렇게 자전거 승차칸이 있습니다.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을 타고 싶으면 주말과 공휴일을 지켜주는 매너를 발휘해봅시다.제가 탔던 토요일 정오쯤은 다행히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전동차안에 사람많은 날 자전거 갖고 지하철타면 정말 민폐중에 민폐죠 .ㅎㅎ 계양역에 도착합니다. 인천쪽에는 검암역이나 계양역에 내리면 아라뱃길에 가까이 내릴 수가 있습니다. 계양역앞 간지 나는 자전거 대여..
안산에 있는 원주통닭을 가보았습니다.찾기가 그리 쉬운 장소는 아닙니다.상가건물 안쪽에 있어서 밖에서는 잘 보이질 않습니다. 옛날 시장치킨 스타일의 원주통닭. 찾아가봅니다.~ 가게 입구 참 단순합니다. 안주도 몇개 없습니다.시내의 치킨 호프치고 가격은 저렴한편입니다. 원주통닭의 기본 소스입니다. 간장을 베이스로한 소스인데달달하니 치킨이랑 잘 어울렸습니다.알라딘 치킨양념소스보단 훨씬 맛있었습니다. 조각들이 작아서 젓가락으로 먹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양도 적당하네요. 튀김옷에도 짭조름하게 간도 적당히 되어있고, 염지로 인해 연육작용이 잘되서인지 살들도 촉촉합니다. 맛은 약간 탕수육스타일의 닭튀김같기도 합니다.위에 소스뿌려 나가면 완전 치킨 탕수육입니다. ㅎㅎ 저는 시장통닭스타일의 치킨은 좋아하진 않지만옛날 ..
동인천은 독특한 분위기의 술집들이 많이 있습니다.지역의 오래된 술집들, 그리고 정말 서민들이 오기에 별 거리낌없는 편안한 분위기의 술집도 많이 보입니다.1인당 만원 한장만 가져와도 적당히 술먹을 수 있는 가게도 여럿있고요, 어제는 갑자기 동인천의 삼치구이가 땡겨서 지인을 불렀는데왜 먼 곳 까지 가냐고 묻더군요.그러게 말입니다.동인천의 저렴한 술집가는게 이젠 아무 의미가 없어져버린 나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난 동인천의 삼치가 먹고 싶어져서 출발~~ 동인천 삼치골목 인하의 집 옆에 지하에 있는 "동그라미" 라는 삼치집을 들어갔습니다.지하라 그런지 냄새..참 불쾌하더라고요.ㅎㅎ 가격 참 저렴하죠..16000원에 삼치 동그랑땡 계란말이를 시킵니다.둘이서 먹기엔, 어휴 배부릅니다. 기본 홉합탕이 나옵니다.숟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