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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닭목령 (1)
언제나 여름처럼
닭목령에서 수탉의 울음소리에 눈을뜬게 새벽 4시였다. 아침을 먹고 텐트를 걷고는 닭목령을 떠났다.아침부터 산에 낀 안개는 정말 한치 앞도 안보이게 만들었다.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안개속으로 들어갔다. 공룡나올 것 같은 백두대간의 숲속 안개는 시야를 뺐은 대신 후각과 청각의 능력을 극대화 시켰다. 능경봉을 지나 4코스를 마쳤다. 대관령 휴게소 부근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5코로 출발했다. 5코스 선자령 가는길. 등산로에 뱀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더 늙기전에 한국의 백두대간 능선 길 다 가보리라. 시야를 가리는 안개와 갑작스런 비로 길을 잃고 보현사 쪽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계곡길을 따라 내려오는 하산 길, 보현사 계곡길로 하산하고 보광리에서 502번 버스를 탔다. 그렇게 이번 울트라 바우길의 여정도 끝났다..
여행노트
2015. 6. 29.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