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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음식노트 (19)
언제나 여름처럼
부개동 온세계 교회 맞은편 상가에 위치합니다. 할매네 포차. 날이 선선할때는 야장테이블을 가게 앞에 깔기도 합니다. 입구 들어가자마자 쇼케이스가 있고 술안주의 재료들이 널려 있네요. 진짜 포장마차 온 기분입니다. 소주 안주들로 저만한 것들이 없습니다.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가격표는 따로 없습니다. 만원입니다. 할머니 혼자 안주를 만들다보니 손님들이 직접 가져가는게 많습니다. 술도, 물도, 술잔도 또 젓가락도.. 나무 젓가락과 종이컵이 쓰입니다. 계란 부침과 오이 나와주시고 칼칼한 순두부 까지 나옵니다. 메인 안주 오돌뼈 시키니 저렇게 나옵니다. 오돌뼈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게 만원이라면 술 안주로 괜찮죠? 하지만 할매네 포차에서는 담배연기 때문에 괴롭긴 합니다. 담배를 너무들 피워댑니다~ㅜㅜ
1인 3000원의 상차림 비를 받습니다. 2명 테이블에 돼지 한마리 1kg짜리 주문하면 21000원이지요, 하지만 저는 돼지 한마리 메뉴는 추천하지 않아요. 이 집은 삼겹살이 가장 낫습니다. 100g 당 2000원 수준입니다. 그리 비싼 건 아니죠. 두,세명 모여서 소주 한잔 하면서 고기 먹을땐 참 좋은 집입니다. 또 비 오는날 이 곳 천막 안에서 지글지글 고기 굽는 소리 들으며 친구와 소주 한잔 한다면 운치도 있을겁니다. 4인 이상은 비추합니다. 딱 2명이 좋아요, 이집에서 고기먹을때는요.
노량진 유명한 고기집 "연탄집"입니다. 별관도 있는 가계이고 노량진 일대에선 아주 장사가 잘되는 가게 같습니다.7시가 지나가니 사람이 바글바글.. 이곳은 소금구이가 유명한데 소금구이는 다음번에 먹기로 하고항정살과 껍데기를 주문 했습니다. 가격 참 저렴하죠. 국내산이 아닌 수입산 돼지고기를 쓰는게 저렴한 가격의 이유라 생각됩니다.목살 소금구이는 2인분씩 가능합니다. 처음보는 철근 불판~ 연탄불 화력이 쎄서 잘 뒤집어 가면 구워야됩니다. 안 그러면 겉에는 다타요. 멕시칸 항정살.고기 질 괜찮습니다. 연탄불에 바로 닿으면 팍팍 타버립니다.밖으로 뺐다 안쪽을 넣다 수시로 움직여 주세요. 역시 항정살은 비계의 기름맛이죠, 5000원짜리 젖꼭지 껍데기도 먹어봅니다.술이 술술 들어가는 술안주죠. 역시나 연탄불을 사용..
가격파괴 술집입니다. 아질산나트륨에 가득찬 인스턴트 음식을 사랑하는 저는 냉동식품과 각종 햄들이 있는 이런 술집 너무 사랑합니다. 위치라면 선유도역 2번출구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나오면 바로입니다.역에서 가까운 자리에이런 저렴한 가격의 술집이라참 대단히 좋은 위치입니다. 선유도 나오자마자이런 광고판이보입니다.2층의 천포차와 지하의 2000냥 하우스지하로 갑니다. 정말 가격파괴집입니다.만원넘는 안주가 단 하나입니다.다만 소주값이 500원 올랐네요,3,500원술장사로 이윤을 남기는 이런 술집은 술 많이 팔아야겠죠,소주 기본이 2병이상 주문해야됩니다. 이런 술집와서 안주 몇개시키고 소주1병시키고 이러면 좀 미안하죠, 계란 말이 2,000원 계란말이 엄청 좋아하는데너무 양이 많더군요,역시 계란말이는 부드럽고 주당..
부산 시민의 주식인 돼지국밥과 밀면을 먹으러 갑니다.주식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정~말 돼지국밥,밀면 가게가 많이 보이기 때문입니다.외지인들은 이 동네 사람들은 돼지국밥 밖에 안 먹나? 생각할 정도예요. 눈뜨자 마자 돼지 국밥을 먹으러 갑니다. 깔끔한 국물과 밥 먹으면 든든합니다. 이곳의 위치와 상호는 밝히지 않습니다. 그냥 무난한 동네 돼지국밥집 같습니다. 사상터미널 부근의 돼지국밥집에 가서수육백반도 먹어봅니다.미쿡산 돼지 고기지만 쫀뜩쫀뜩 맛있습니다.이곳은 다만 국물이 아쉽습니다. 밀면도 먹으러 갑니다. 자갈치역 앞 남포동의 가야밀면입니다.물밀면 시켜보았습니다. 가격 적당합니다. 맛있습니다. 저는 빨간 양념푼 냉면을 안 좋아합니다만밀면은 또 이렇게 다대기 풀어서 먹는게 부산스타일인가 봅니다.가야밀면괜찮네..
부평의 차이나 양꼬치라는 양꼬치 집입니다. 여기는 양꼬치와 칭다오 맥주를 먹을 때 자주 갔던 집입니다. 양꼬치 맛있는 집입니다. 정확히는 부평의 유명한 집인 명동칼국수 2층입니다. 차이나 양꼬치에 가면 보통 양꼬치를 많이 시키는데 이번엔 경장육슬과 지삼선을 시켜보았습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오는 자리에 있지 않는 가게인 만큼 손님들의 나이대는 30대 이상들이 많습니다. 메뉴가 참 많습니다.여사장님께 물어보니 안돼는 메뉴도 몇개 있다 합니다. 칭다오 먹어줍니다. 기본으로 주는 볶은 땅콩이 맛있습니다. 주방을 힐끔 보니 팬에서 불이 확확 올라옵니다. 강한불에 볶아진 돼지고기의 자태잡냄새 없고 맛있습니다.싸먹을 수 있는 두부피도 보입니다. 경장육슬은 얇게 저며진 두부와 고기 각종 채소를 싸서 먹는 요리입니다.두..
가게 상호가 참 특이합니다.巢(새집 소)鶴(학,두루미,희다)두루미집을 뜻하는 것 같은데 가게 사장님께 물어보지 않아 정확한 뜻은 모르겠군요, 소학은 인천 부평에 있는 홍어요리 집입니다.지금 위치에는 그리 오래 돼지는 않았는데다른 곳에서 장사하다 왔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개량 한복 입고 있는 사장님의 모습이 특색있습니다. 국내산 홍어가 비싼건 당연하죠.일행은 칠레산 삼합(특)을 시킵니다. 기본으로 김국이 나옵니다.짭쪼름하고 맛있습니다. 미역국을 기본으로 주는 가게도 많은데 김국을 주는 집은 처음이였습니다. 홍어무침도 나와줍니다. 메인인 홍어입니다.두툼하게 썰린 홍어입니다.홍어 초짜인 저의 코를 찌릅니다.하지만 일행들은 쫌 덜 삭혔다고 하더군요. 묵은지도아주 잘 익었습니다. 수육도 아주 쫀득하고 맛있네요...
안산에 있는 원주통닭을 가보았습니다.찾기가 그리 쉬운 장소는 아닙니다.상가건물 안쪽에 있어서 밖에서는 잘 보이질 않습니다. 옛날 시장치킨 스타일의 원주통닭. 찾아가봅니다.~ 가게 입구 참 단순합니다. 안주도 몇개 없습니다.시내의 치킨 호프치고 가격은 저렴한편입니다. 원주통닭의 기본 소스입니다. 간장을 베이스로한 소스인데달달하니 치킨이랑 잘 어울렸습니다.알라딘 치킨양념소스보단 훨씬 맛있었습니다. 조각들이 작아서 젓가락으로 먹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양도 적당하네요. 튀김옷에도 짭조름하게 간도 적당히 되어있고, 염지로 인해 연육작용이 잘되서인지 살들도 촉촉합니다. 맛은 약간 탕수육스타일의 닭튀김같기도 합니다.위에 소스뿌려 나가면 완전 치킨 탕수육입니다. ㅎㅎ 저는 시장통닭스타일의 치킨은 좋아하진 않지만옛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