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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

제주도 올레길 걷기 (6코스)

산이슬 2012. 11. 20. 01:16

우도에서 첫배를 타고 빠져 나와

성산항에 도착했으니

성산 일출봉을 보고 가야죠.

 

성산 일출봉앞에선 버스에서 내리는 중국인 관광객과 중 고등학생들이 엄청 많습니다.

무지막지하게 사람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역시 멋집니다.

사람들 붐빌만 합니다.

 

성산일출봉을 내려오고

바로 동일주번 버스를 탑니다.

 

올레길 6코스를 가기 위해서입니다.

쇠소깍~ 외돌개 구간인 6코스

넓은 바다를 가슴으로 느낄 수있는 구간입니다.

 

쇠소깍에 도착합니다.

 

 

 

 

 

쇠소깍의 물은 정말 투명합니다.

투명보트를 같이 탄 연인들은 정말 행복해 보이더군요.

쇠소깍에서 꼭 타볼만 한 투명보트 체험인 것 같습니다.

 

 

 

 

 

6코스 시작에서 스탬프 찍어주고 출발..

휠체어 구간 표시도 잘 되어있습니다.

 

 

 

 해안길따라 주욱 걷다보면 맘이 편해집니다.

 

 

한라산도 보이네요. 

 

 

 

정방 폭포는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냅니다.

 

 

 

이중섭화백이 살았다던 자구리해안길을 따라 걷고

이중섭화백의 생가도 찾아봅니다.

 

서귀포 올레시장도 들려서 제주의 재래시장 분위기도 보고요.

 

날씨가 좋다면 당신의 한라산은 어디에서도 볼 수있을겁니다.

 

 

 

 

날씨는 어두어지고

외돌개를 끝으로 6코스 여정은 끝이났습니다.

 

6코스의 해안길은 추천할만합니다.

바닷길따라 걷다보면 시간이 언제 가는줄도 모르고요,.

올레시장에 들려 회한접시 먹는다면 정말 즐거운 여행길이 될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