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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

제주도 올레길 걷기 (7코스)

산이슬 2012. 11. 20. 01:45

7코스의 시작은 외돌개입니다.

저는 외돌개를 지나 돔베낭길부터 시작했습니다.

외돌개와 돔배낭길의 길은 경치를 즐기기엔 아주 좋습니다.

 

7코스는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올레길이라 기대도 많았습니다.

역시 7코스는 해안길 걷기의 백미였습니다.

 

그럼 월평마을까지 걸어볼까요.

 

 

 

 

 올레꾼들의 흔적.많은 사람들이 남의 집 담벼락에 표시들을 해놓았군요,

 

7코스에선 표식을 놓쳐도 됩니다. 해안길따라 걸으면 됩니다.

 

 

 

7코스 해안돌길 걷기는 발과 발목에 피로를 줍니다.

유의하세요.

 

 

 

 

 풍림리조트내 바닷가 우체국에 들려 추억을 남기세요

 

 

 

제주 강정천

 

 

바닷물은 맑고 하천은 깨끗합니다.

 

 

 

 

7코스를 걷다보면 뉴스에서만 봤었던

강정마을을 보게 됩니다.

아름다운 제주 해안이 파괴되는 것을 보면 걷다가도 기분이 참 무거워집니다.

 

 

 

 

 

 

 

강정마을을 지나 강정포구에서 월평포구라 가는 이 해안길은

정말 제주도 해안길 걷기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확트인 바닷가와 뒤로는 한라산이 보이는데

내 마음속 걱정거리가 정말 사그리 사라져버릴정도로 속이 시원했었던 풍경이였습니다.

 

 

 

 

 

 

 

이렇게 7코스 올레길 걷기는 끝났습니다.

7코스 추천할만한 올레길 코스입니다.

초반 해안돌길이 좀 피로했지만

탁트인 경치들이 그 피로를 가시게 해줍니다.

속시원해졌던 7코스 올레길 여정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