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여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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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

자전거 국토종주 (탄금대~낙단보)

산이슬 2013. 10. 26. 19:22

3일차 입니다.


탄금대에서 10km 못간 바이크텔에서 하루를 묵고 

아침 일찍 일어나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밟습니다.


오늘의 구간 탄금대~상풍교 의 새재 자전거길(100km)를 통과할려면 힘 좀 내야 됩니다.




탄금대 가는 길 입니다. 이날 정말 안개가 자욱하더군요.

앞도 잘 안보이니 안전운전해애죠.






탄금대 도착.



새재 자전거 길은 100km입니다.

국도도 조금 타고 고개도 많은 쉽지 않은 구간입니다.

차들이 다니는 국도를 이용하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쫌 위험하기도 한 구간이 였습니다.



새재 자전거길의 강따라 달리는 자전거길은 아주 멋집니다,





소조령을 만납니다.


저는 역시 끌고 갑니다.




소조령을 넘으면 엄청난 속도로 다운힐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4대강 국토종주의 꽃 이화령을 만납니다.

새재 자전거길에서 악명높은 이화령




약 4.5km를 자전거에서 내려 올라갑니다.

여름에 갔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이화령 정상에 도착~~



높은 정상에서 탁트인 전망을 보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이제 최고의 속도로 다운 힐 합니다,


정말 위험한 국간이니 브레이크 적당히 잡고 다운힐 해야죠.


이화령에서 다운힐을 시작하면 문경시내까지 정말 순식간입니다.


정말 힘안들이고 10km는 내려온 것 같습니다.




문경은 가을 추수가 한창입니다.




일명 개똥벌레 차

추수가 끝난 논바닥에 하옇게 포장된 저게 뭘까 궁금했는데

볓짚을 기계로 포장하더군요,

신기합니다.




포장 샤샤삭~~

저렇게 포장해 놨다가

가축의 사료로 쓰인답니다.





강물의 폭은 점점 넓어집니다.





상풍교 가기전의 매협재 구간입니다.

여기도 은근히 힘든 오르막 구간입니다.

정말 가파르죠.


이건 뭥미~

하며 정말 힘들게 올라간 구간입니다.






상풍교를 지나 새재 자전거길과 만납니다.


이제 부터 낙동강 종주 길의  시작입니다.




낙동강 길따라 열심히 달려봅니다.






3일차의 숙소는 낙단보 다리 건너기전 봉황모텔 (이만오천원)



10.19  3일차


6:40 바이크텔 출발

07:30 탄금대

10:10 수안보

12:43 이화령 

14:00 문경 불정역

16:12 상풍교

17:25 상주보

19:11 낙단보


12시간 약 130km 운행



새재 자전거길은 도로사정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안전운행 하시고 소조룡,이화령의 다운힐에서도 너무 속도 내면 위험해집니다.


숙박은 낙단보까지 오셔서 모텔에서 주무시면 되겠네요.

모텔 2만5천원 아주 저렴하고 시설도 좋습니다.

낙단보 다리 건너기 전에 모텔 단지가 있는데

식당도 많이 있어서 쉬기엔 최적입니다.


p.s 국토종주 인증 받는게 목적이라면 

충주댐,안동댐 코스는 과감히 패스하셔도 됩니다.

국토종주코스엔 충주댐 안동댐은 포함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