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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여름처럼
자전거 국토종주 (아라한강갑문~팔당대교) 본문
인천 아라갑문부터~ 부산 을숙도 까지의 4박5일 자전거 국토종주 여행기 입니다.(10.17~10.21)
자전거 국토종주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따라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http://www.riverguide.go.kr/cauth/intro/index01.do
출발 전 큰 걱정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건강한 체력과 멀쩡한 무릎팍, 현금(무조건 현금 챙겨가세요) 그리고 자전거 수리에 필요한 kit들 (타이어 펑크문제 대처 요령 숙지), 그리고 밤 운전에 필요한 자전거 라이트
정도면 충분합니다.
너무 많은 짐도 필요 없고요.
거친 도로 사정과 국도를 이용하는 예전의 자전거 여행은 정말 위험한 여행길 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국토종주 자전거 길 여행은 예전보다 훨씬 안전하고 쉬어졌습니다.
출발 전 너무 겁먹지 마세요. 할 수 있습니다.
출발지인 아라타워에서 국토종주 인증수첩과 지도를 구입합니다.
열심히 도장찍고 지도 봐야죠, 4,500원 입니다.
지도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럼 633km 길 부산 을숙도로 출발~~
늦게 출발해서 그런지 벌써 해가 떨어집니다.
부지런히 가야됩니다. 오늘의 목표는 팔당대교 77km거리입니다.
여의나루에서 분수도 보고
한강의 야경은 무척이나 밝습니다.
한강 둔치 따라서 힘차게 페달질 합니다.
암사 고개지나서 하남에 도착했습니다. 밤 10시가 다되었습니다.
10.17 일
16:49분 시작
18:59 여의도 올림픽대로부근
19:20 여의나루 분수대
20:00 반포한강공원
21:10 광나루
22:30 하남시청
1일차 대략의 시간입니다. 첫째날은 하남시청까지 나가서 근처 여관에서 잤습니다 (3만원)
아라자전거길~팔당대교 77km 약 8시간
첫째날을 쉽고 편하게 라이딩 했습니다.
자전거 도로 정말 잘 만들어져있고요,
밤 운전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가로등들도 아주 밝습니다.
밤숙소는 하남시청 부근엔 가야 구하시기가 편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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