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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영화노트

하이브리드 공포영화 컨저링 후기

산이슬 2013. 10. 9. 23:19





히야..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섭다고 해서

블레어 위치나 파라노말 액티비티같은 영화인줄 알았는데

씹라~~


손등깨물면서 봤다.


어흑.. 


공포영화는 서양 것보다

한국, 일본,그리고 태국 공포영화를 좋아했었는데

컨져링은 동,서양이 믹스된

하이브리드 심리 호러 엑소시즘 영화였다.


음산한 분위기에서 놀래키는 

초반부의 장면들에선

정말 아랫입술 깨물면서 보았고

후반부에 나왔던  전형적인 양키식 공포장면도 나름 긴장하며 볼 수 있었다.


동화책에서 왼쪽 페이지는 글자, 오른쪽은 그림이 나오는 것 처럼

컨저링은 이렇듯 동,서양 두가지 색의 공포영화이며

그게 이 영화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잘만들어진 공포영화다.

나름 역대급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사람많은 주말 저녁때 관객들 틈에서 이 영화 보면

2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영화라고 자신한다.



p.s 여자귀신 중의 갑은 역시 주온(tv판)의 여자 귀신이다.

      턱 날라간 여자 귀신 보고 정말 경악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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