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여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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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노트

7월의 군산투어 #2

산이슬 2013. 9. 21. 12:28

군산은 유명한 중화요리집이 많습니다.

전국5대짬뽕의 하나라는 복성원이 군산에 있지요.

그리고 단팥빵이 최고라는 이성당이라는 빵집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저는 군산에 오자마자 


"대정소바"라는 소바집을 갔습니다.












자루소바를 시켰습니다.

적당히 맛있습니다.

물론 7천원의 가격은 적당하지 않죠,ㅎㅎ

여름에 시원하게 먹긴 좋네요.




그리고 탕수육이 유명하다는 중화요리집 빈해원을 가보았습니다.

이곳은 아주 독특한 구조의 중화요리집입니다.




2층으로 되어있고

2층엔 아파트 복도식의 룸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별한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층입구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가운데는 비어있어요.

왠지 중국영화에 나오는 식당갔습니다.

2층에서 싸우다 막 1층식탁으로 떨어지고







탕수육입니다.

케찹이 들어가지 않고, 새콤하고 달달한 탕수육입니다.







유명한 빵집 "이성당"


오후엔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아주 정말,,

내 평생 빵집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걸 본게 첨이었습니다.


어쩔 수없이 다음날 아침에 일찍 갔습니다.


전국에서 젤 유명한 앙금빵 몇개와 야채빵 몇개를 사서 먹어본 순간...


앙금빵은 무나무난했고.


야채빵은 정말

저퀄리티의 샐러드빵이 였습니다.


담에 먹으라면 앙금빵만 먹어야겠습니다.

물론 줄서서 기다리고 먹을 정도의 빵인가? 라는 맛평가를 하자면

nonono~~~